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LG 트윈스/2004년 (문단 편집) == 총평 == [[https://cafe.daum.net/yongkyoo63/37Wc/742?q=%EC%9D%B4%EB%B3%91%EA%B7%9C|포스트시즌 진출 실패한 LG, 원인은?(스포츠서울)]] [[https://cafe.daum.net/lg/3Da/15531|구단결산, LG 2% 부족한 엇박자 시즌]] [[이광환]] 대신 [[이순철]]을 감독으로 선임하며 제2창단을 부르짖었지만 실제로는 본격적인 암흑기를 시작했다. [[이상훈(좌완투수)|이상훈]]은 기타 파동 끝에 SK로 트레이드되었고, [[류지현(야구)|유지현]]은 전력외로 분류된 뒤 1군에서 배팅볼을 던지다가 은퇴, 각서 파동을 겪었던 [[김재현(1975)|김재현]]은 고관절 부상에서 자유함을 알린 뒤 시즌 후 FA를 통해 SK로 이적했다. 그렇다고 이들 대신 새롭게 안착한 전력은 거의 없었으며, 외국인 선수 선발은 실패였다. 야심차게 30억원과 [[손지환]]을 주고 FA로 영입한 [[진필중]]은 34경기 15세이브 4패 ERA 5.24의 방화범으로 전락하며 [[홍현우]]에 이은 새로운 먹튀가 되었다. 새롭게 부임한 이순철은 선수단 장악을 위해 무리수를 뒀다. 외부인사의 영입과 내부인사의 퇴출이었다. 한화 코치였던 [[이상군]]과 MBC 해설위원이었던 [[차명석]] 코치를 투수코치에 임명했고, FA로 진필중을 영입했다. 반면 프랜차이즈 스타 [[이상훈(좌완투수)|이상훈]]은 기타 파동 끝에 SK로 트레이드되었고, [[류지현(야구)|유지현]]은 전력외로 분류된 뒤 1군에서 배팅볼을 던지다가 이 시즌을 끝으로 은퇴했다. 두 프랜차이즈 스타의 경기력이 떨어지고 있음은 분명해보였으나 과정이 매끄럽지 못했다. 슈퍼스타 이상훈을 내보내고 데려온 투수는 프로통산 1승의 오승준이었고, FA 미아 후 간신히 현역생활을 계속하게 된 유지현에게는 불과 34번의 타격기회만이 주어졌을 뿐이었다. 오래동안 팀의 핵심이자 정신적 지주였던 두 선수가 팽 당하는 모습은 선수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떨어뜨리고 팀워크를 저하시켰다. 6월 이후 월례행사가 되어버린 긴 연패 및 최대 승부처였던 9월의 부진은 선수단 장악을 위한 인위적이고 강압적인 선수단 개편이 결과적으로는 성공을 거두지 못했음을 드러냈다. 시작은 좋았다. 시즌 초반 [[박용택]], [[박경수]], [[알 마틴]] 등의 맹타를 발판삼아 1위를 질주하며 돌풍을 일으키는 듯 했다. 그러나 불과 한달이 채 가기도 전에 삐그덕 거리더니 6월부터 4연패-8연패-5연패와 함께 중하위권으로 추락했고 6월 이후부터는 내내 KIA-SK-한화와 4강 턱걸이를 위해 힘겨운 사투를 벌였다. 8월에는 8연승을 거두며 4위 싸움에 뛰어드는듯 했지만 8월말부터는 이승호, 박용택, 박경수 등 주축선수들이 부상으로 쓰러지며 잇몸으로 버티다 6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팀 ERA는 4.31로 중위권인 5위에 머무른 가운데 2003 시즌 최악의 모습을 보였던 공격력은 박용택의 부활 및 이병규-김재현의 가세에도 불구하고 답답했다. 팀타율은 0.259에 불과해 롯데 다음으로 낮았고, 팀득점도 588점으로 롯데에 이은 뒤에서 2위였다. 특히 기동력이 심각하게 실종되었는데 2003시즌 135개의 팀 도루로 전체 2위였던 수치가 단 1년만에 69개로 감소하여 홈런이나 연속 안타 아니면 점수가 잘 나지 않는 답답한 야구의 연속이었다. 도루성공률도 59%로 전체 5위였고, 리그 평균인 63.5%보다 낮아 뛰면 손해였다. 공격에서는 [[김재현(1975)|김재현]]과 [[이병규(1974)|이병규]] 등이 초반 제 몫을 못해 줬고 이들이 부활하니 다른 선수들이 부진했다. 한 선수가 잘하면 다른 선수가 못하는 엇박자가 계속됐다. 마운드도 [[이승호(1976)|이승호]], [[장문석]], [[김광삼]]으로 이어지는 토종 선발진의 호투와 [[신윤호(1975)|신윤호]], [[서승화]], [[이동현(1983)|이동현]]으로 이어지는 중간계투진의 물량작전으로 버텼지만 이기는데 필요한 마지막 2%가 부족해 사투를 벌이고도 번번이 무릎을 꿇는 경우가 많았다. 이런 가운데 우승에 애가 탄 프런트의 1·2군 코칭스태프 교체로 한바탕 홍역을 치르기도 했다. 이승호는 시즌 초반까지만해도 토종 에이스답게 호투를 거듭했고 방어율과 탈삼진 부문 1위를 달리며 충분히 제몫을 해줬다. 그러나 6월말 비가 내리는 가운데 공을 던지다 미끄러지면서 허벅지 가래톳과 어깨에 부상이 찾아왔고 결국 전반기를 마감해야했다. 후반기에 들어서도 부상에 발목이 잡혀 에이스다운 활약을 못하다가 8월말에 일찌감치 시즌을 마감했다. 시즌 9승7패에 방어율 2.71의 빼어난 성적을 남겼지만 부상으로 인해 팀의 기대에는 턱없이 부족했고, 결국 그의 공백이 팀을 짓누르며 4강탈락의 빌미가 됐다. 형편없는 성적만을 남기고 고국으로 돌아간 투수 [[에드윈 후타도]]의 대체 외국인선수로 오른손 거포를 데려왔다면 시즌 성적은 달라졌을지도 모른다. 당초 코칭스태프는 파워있는 타자를 영입한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우승을 하기 위해서는 타자보다는 투수가 필요하다는 스카우트팀의 조언에 따라 [[브라이언 쿠퍼]]를 데려왔다. 그러나 쿠퍼는 5월 22일 입국한 뒤 한달 여동안 허벅지 통증을 핑계로 개점휴업 상태로 있다가 6월말에야 첫 등판한 뒤 4승4패 방어율 4.75의 초라한 성적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그러는 동안 LG는 에이스 이승호의 부상과 득점력 빈곤으로 하위권으로 추락했다. 개인기록 순위에서 처참하기 그지없었는데 타격 부문에서 10걸에 든 선수는 [[이병규(1974)|이병규]](타율, 안타, 득점)와 [[김재현(1975)|김재현]](출루율)이 전부였다. [[박용택]]은 16홈런으로 커리어 최다 홈런 및 첫 3할 타율을 쳤으나 9월 초 부상으로 시즌아웃되었다. [[분류:LG 트윈스/2004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